'하얀 차를 탄 여자' 오늘 개봉...“신선한 구성·명품 연기력 웰메이드 스릴러”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올가을 강렬한 몰입과 반전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서스펜스 스릴러 '하얀 차를 탄 여자'가 지난 27일(월) 언론 시사 이후 주연배우인 이정은과 정려원의 압도적인 연기에 대한 뜨거운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영화 '하얀 차를 탄 여자'는 피투성이 언니를 싣고 병원에 온 도경(정려원)이 경찰 현주(이정은)에게 혼란스러운 진술을 하면서 모두가 다르게 기억하는 범인과 그날의 진실에 다가가는 서스펜스 스릴러.

'하얀 차를 탄 여자'가 지난 27일 언론 시사회를 통해 베일을 벗은 뒤 호평이 쏟아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 29일 개봉하는 영화 '하얀 차를 탄 여자'가 언론 시사회 후 이정은과 정려원의 연기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바이포엠 스튜디오 제공


먼저 “신선한 구성과 명품 연기력 빛난 웰메이드 스릴러”, “빛나는 열연으로 108분 러닝타임을 꽉 채운다”, “예측 불가 매력의 정려원과 믿고 보는 신뢰의 이정은이 만났다”, “정려원X이정은X김정민 핏빛 구원”, “정려원X이정은이라는 영리한 캐스팅” 등 불안정한 목격자와 집요한 수사자라는 극명히 대비되는 캐릭터로 만나 폭발적인 열연을 선보인 정려원과 이정은에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스크린에서 펼쳐질 배우들의 연기 차력쇼는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 “꼬리에 꼬리를 무는 서스펜스 스릴러”, “러닝타임 내내 관객들을 자리에 꽉 붙잡는다”, “강렬한 연기 앙상블과 짜임새 있는 서스펜스 스릴러”, “밀도 높은 스릴러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다”, “우아하다 강렬하다 한국 스릴러의 진화”, “섬뜩하고도 세밀하다” 등 넋을 잃게 만드는 서스펜스 스릴러에 대한 호평들도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하얀 차를 탄 여자'는 다양한 인물의 시선이 교차하며 진실과 거짓의 경계가 무너지는 순간을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다. 단순한 수사극이나 사건 기록을 따라가는 방식에서 벗어나, 각기 다른 기억과 증언을 통해 사건이 전혀 다른 이야기로 재구성되는 독창적인 서스펜스를 선보이며 K-스릴러의 새로운 얼굴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처럼 시사회 직후 쏟아지는 배우들의 폭발적인 열연과 인간의 기억, 진술, 시선의 불안전함을 다층적으로 재구성해 완성된 서스펜스 스릴러에 대한 호평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는 영화 '하얀 차를 탄 여자'는 29일 오늘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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