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보이그룹 데뷔를 앞두고 있다는 하민기가 신전떡볶이 하성호 대표의 손자가 아닌 조카인 것으로 밝혀졌다.
소속사 모덴베리코리아는 지난 28일 "지난 보도자료에서 당사가 (하민기를) 하성호 대표의 손자라고 언급한 부분이 있었으나, 이는 확인 과정에서 착오가 있었던 것"이라며 "하성호 대표와 (하민기의) 정확한 관계는 조카이다"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신전떡볶이 창업주는 하성호 대표 외 하민기의 친할머니 총 두 분임을 하민기 본인을 통해 확인했다"며 "창업주의 손자는 맞으나 창업주 하성호 대표의 손자는 아니"라고 바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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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모덴베리 제공 |
앞서 소속사는 같은 날 하민기가 내년 하반기 데뷔 예정인 보이그룹 멤버로 합류한다고 밝히면서 "하민기는 2007년 생으로, 신전떡볶이 창립주 및 회장인 하성호 대표의 손자"라고 소개했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1977년 생인 하성호 대표에게 2007년 생 손자가 있기에는 연령대가 맞지 않는다는 의혹이 나왔다. 그러자 소속사는 해당 사실을 정정하며 수습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하민기 소속사 모덴베리코리아에는 그룹 틴탑 출신 방민수, 다이아 출신 안솜이 등이 소속돼 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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