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관계도 & 미공개 비하인드 스틸 8종 대방출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오는 11월 6일 개봉하는 영화 '리플레이'가 영화의 흐름과 인물의 관계를 한 눈에 짐작하게 할 수 있는 길을 먼저 제시했다.

'리플레이'는 스캔들에 휘말린 아이돌 스타와 부상당한 태권도 유망주, 그리고 오합지졸 취미반 수강생들의 인생 역전 한판 승부 이야기로, 개봉을 한주 앞두고 인물 관계도와 미공개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해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 영화 '리플레이'의 인물관계도. /사진=제이씨엔터웍스 제공


먼저 공개된 '리플레이' 인물 관계도는 국민 여신 아이돌 스타 ‘은채’(조수민)와 태권도 국가대표 유망주였던 ‘희찬’(김동한), 그리고 은채의 전 남친이자 희찬의 라이벌인 ‘수열’(손태양)의 떼려야 뗄 수 없는 삼각관계를 예고한다. 

하루 종일 은채 걱정 뿐인 극한 직업 아이돌 매니저 ‘정실장’(김강현)과 실없는 농담을 던지는 조폭 출신의 택배기사 ‘봉남’(서호철), 어린 딸 소현과 태권도장에 출석하는 수다쟁이 전업주부 ‘수지’(손화령), 대박 콘텐츠를 노리는 초보 유튜버 ‘수근’(조강혁), 유창한 한국어를 자랑하는 K-POP 마스터 외국인 ‘제니퍼’ (마리아)까지 직업도 국적도 공통점이 없어 보이는 이들이 작은 태권도장에 모이게 된 계기와 어떤 케미스트리를 발산할지 궁금하게 만든다.

이어서 공개된 비하인드 스틸 8종은 극 중 태권도 커플로서 청춘 로맨스를 그린 조수민과 김동한의 다정한 투샷부터 유일한 빌런으로 열연을 펼친 손태양의 강렬한 아우라가 눈길을 끈다. 

   
▲ 이 영화의 분위기를 짐작할 수 있게 하는 비하인드 스틸도 공개됐다. /사진=제이씨엔터웍스 제공


촬영 휴식 시간에 아역 배우와 함께 간식을 나눠 먹는 마리아와 손화령, 애절한 눈빛으로 누군가를 응시하는 조수민과 김동한, 그리고 같은 자세로 나란히 앉아 있는 마리아, 서호철, 조강혁의 모습은 올가을 극장가에 웃음과 감동을 모두 선사할 이들의 이야기를 기대하게 한다. 

따뜻한 햇살 아래 수줍은 미소를 짓고 있는 김동한과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는 조수민의 에너제틱한 모습도 엿볼 수 있다. 

여기에 팀복을 맞춰 입고 태권도 대회에 나서는 ‘손태권도’ 취미반의 단체 사진도 공개돼 과연 이들의 오합지졸 우승 도전기는 행복한 결말을 맞이할 수 있을지, 개봉을 기다리는 예비 관객들의 마음을 들썩이게 만들고 있다.

웃음과 감동, 설렘으로 뭉친 ‘팀 리플레이’의 인물 관계도와 비하인드 스틸이 영화 개봉 전 미리 영화에 대한 관심을 더 유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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