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성우 전해리, 정재헌이 영화 '주토피아 2'로 다시 한 번 뭉친다. 

배급사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30일 전해리, 정재헌의 컴백을 알리는 특별 영상을 공개했다. 

전해리와 정재헌은 '주토피아'에서 각각 주디와 닉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주토피아 2' 예고편에서 화제를 모은 주디와 닉의 명장면 더빙 현장이 생생하게 담겼다. 전해리, 정재헌은 주디와 닉의 출동 장면부터 퍼즈비 박사의 '위기의 박사들' 상담, 드레스와 턱시도를 차려 입은 갈라쇼 등 다양한 장면을 완벽 소화하며 두 캐릭터의 매력을 고스란히 재현했다. 

오는 11월 26일 개봉 예정인 '주토피아 2'는 다시 돌아온 ‘주토피아’ 최고의 콤비 주디와 닉이 도시를 뒤흔든 정체불명의 뱀 ‘게리’를 쫓아, 새로운 세계로 뛰어들며 위험천만한 사건을 수사하는 짜릿한 수사 어드벤처다. 

'주토피아' 바이론 하워드 감독이 다시 한 번 연출을 맡았고 '엔칸토: 마법의 세계' 연출과 '주토피아', '모아나' 각본에 참여한 재러드 부시가 연출에 힘을 보탰다. 

지니퍼 굿윈, 제이슨 베이트먼은 각각 주디와 닉 역을 다시금 맡아 관객과 만난다. 여기에 배우 키 호이 콴이 새 캐릭터 게리 역을 맡아 신선함을 불어 넣는다. 팝스타 에드 시런은 극 중 슈퍼스타 가젤(샤키라)이 부른 신곡 '주(Zoo)' 작사 작곡을 담당했다. 그는 작품 속 새 양 캐릭터 에드 시어린으로 특별 출연할 예정이다. 

한편, '주토피아 2'는 11월 26일 전 세계 관객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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