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배소현 기자] 롯데이노베이트가 일본 도쿄 빅 사이트에서 열리는 ‘2025 재팬 모빌리티 쇼’에 참가해 자율주행, 전기차 충전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선보였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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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롯데이노베이트가 일본 도쿄 빅 사이트에서 열리는 ‘2025 재팬 모빌리티 쇼’에 참가해 자율주행, 전기차 충전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선보였다고 31일 밝혔다./사진=롯데이노베이트 제공 | 
                        
                
롯데이노베이트는 재팬 모빌리티 쇼 롯데관에서 실제 운영하는 모델과 동일한 운전석이 없는 셔틀 형태의 B형 자율주행셔틀과 메타버스, 전기차 충전기를 소개했다. 
특히 롯데이노베이트의 자율주행차는 2021년 국내 최초 임시운행허가를 취득한 후 제주, 강릉, 경주, 군산, 순천 등 전국 지자체와 협업해 셔틀을 운행 중이다. 작년 10월에는 B형 최초로 시속 40km 운행 허가를 취득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자율주행차 체험존에서는 자율주행셔틀에 직접 탑승할 수 있게 만들어 현실감을 반영했을 뿐만 아니라 내부에 설치된 대형 LED 스크린을 통해 가상 자율주행과 롯데의 메타버스 플랫폼인 칼리버스도 체험할 수 있게 했다. 
메타버스에서 구매한 상품은 체험이 끝난 후 자율주행 배송로봇이 관람객에게 직접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관람객들은 “메타버스 세상 속에서 정말 자율주행차에 탑승해 도로를 달리고 있는 것 같았다”며 “친근한 세븐일레븐(편의점)을 방문해 진열된 상품을 구경하고 구입할 수 있어 신기했다”고 말했다.
또 모빌리티 기술존에서는 롯데이노베이트의 자회사 EVSIS의 초급속 메가와트(MW) 전기차 충전기를 전시했다. 
메가와트 충전기는 1000kW 이상의 전력 공급이 가능한 미래 충전기술로,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하는 전기버스와 대형 전기트럭, 선박, 도심항공모빌리티를 위해 개발된 모델이다. 
[미디어펜=배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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