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KIA 타이거즈가 2026시즌을 이끌어 갈 코칭스태프 보직을 확정해 31일 발표했다.
1군은 이범호 감독을 중심으로 손승락 수석코치와 이동걸·김지용 투수코치, 김주찬·조승범 타격코치, 박기남 수비코치, 고영민 작전주루코치, 김연훈 외야수비·주루코치, 이해창 배터리코치로 구성된다.
김지용, 고영민, 김연훈 코치가 새롭게 KIA 코치진에 합류했다.
| |
 |
|
| ▲ 사진=KIA 타이거즈 SNS |
퓨처스팀(2군)은 진갑용 감독과 타카하시 켄·박정배 투수코치, 홍세완 타격코치, 박효일 작전주루코치, 김민우 수비코치가 선수단을 지도한다. 또한 잔류군은 김석연 총괄코치와 이상화 투수코치, 최희섭 타격코치, 서덕원 재활군 코치로 구성을 마쳤다. 퓨처스팀 배터리코치는 추후 영입할 계획이다.
타카하시, 박정배 코치가 새로 영입돼 젊은 선수들 육성에 힘을 보탠다.
개편된 KIA 코칭스태프는 오는 11월 3일부터 시작되는 마무리캠프와 비시즌 훈련을 통해 본격적인 선수단 지도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KIA는 이정호, 조재영, 윤해진, 정재훈, 이현곤, 타케시, 김상훈 코치와는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
지난해 통합우승을 차지한 KIA는 올 시즌 8위에 그쳐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