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2025 NAVER K-BASEBALL SERIES'에 참가하는 한국 야구대표팀이 2일부터 훈련을 시작한다.
KBO(한국야구위원회)는 1일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야구대표팀이 11월 2일(일)과 3일(월) 고양국가대표야구훈련장에서 훈련을 진행하며, 4일(화)부터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으로 장소를 옮겨 12일(수) 출국 전까지 훈련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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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지현 야구대표팀 감독. /사진=KBO 공식 SNS |
2025 NAVER K-BASEBALL SERIES에서 한국 야구대표팀은 11월 8일(토), 9일(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체코 대표팀과 두 경기를 치른다. 이어 11월 15일(토), 16일(일) 이틀에 걸쳐 일본 도쿄돔에서 일본 대표팀과 두 경기 맞대결이 예정되어 있다.
한편, 대표팀 명단에 올랐던 선수 중 LG 문성주와 삼성 구자욱은 각각 엉덩이 중둔근과 옆구리 부상으로 대표팀 합류가 불발됐다. 대체 선수로 상무 이재원이 선발됐다.
또한 KBO 전력강화위원회는 대표팀 투수코치로 LG 김광삼 투수코치를, 불펜코치로 SSG 류택현 퓨처스 투수코치를 선임했다.
10월 31일(금) 한국시리즈를 마친 LG와 한화 소속 선수들은 대표팀 소집이 늦춰져 4일 고척돔에서 열리는 훈련부터 합류할 예정이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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