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그룹 2PM 출신으로 드라마와 영화, 예능에서 맹활약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성장한 옥택연이 '품절남'의 길을 가기로 결심했다.
올해 37세인 옥택연은 내년 봄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리고 '봄의 신랑'이 되기로 한 것.
옥택연은 1일 자신의 SNS에 "오랜 시간 저를 이해하고 믿어준 한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며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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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옥택연이 내년 봄 비연예인과 결혼한다고 직접 밝혔다.(자료사진) /사진=피프티원케이 제공 |
옥택연은 "서로에게 든든한 존재가 되어주며 앞으로의 삶을 함께 걸어가려 한다"며 결혼 결심에 대한 심정을 자필 편지로 올린 것이다.
옥택연의 소속사인 피프티원케이도 이를 공식적으로 확인했다. 피프티원케이는 1일 "옥택연 배우가 오랜 기간 만남을 이어온 분과 서로의 인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신부가 될 사람은 비연예인이라고 덧붙였다
자신의 결혼 소식을 전하면서 옥택연은 "19살에 '슈퍼스타 서바이벌'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여러분들이 항상 함께해주셔서 지금까지 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2PM의 멤버로서, 배우로서, 그리고 여러분의 택연으로서 보내주신 사랑과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팬들에 대한 고마움도 전했다. 그러면서 결혼이 새로운 시작이면서 배우로서 자신의 길을 가는 또 다른 방향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옥택연의 피앙세는 1992년 생으로 알려졌다. 1988년 생인 옥택연과는 '궁합도 안 본다'는 4살 차이로 2026년 봄 서울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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