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NC 다이노스가 LG 트윈스에서 선수들을 지도해온 김경태 투수코치를 영입했다고 2일 발표했다.
김경태 코치는 2025시즌 LG 2군(퓨처스) 투수코치로 활약했다. 2012년 SK 와이번스(SSG 랜더스 전신) 2군 재활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해 2021년부터 LG에서 1군·2군 투수코치로 활동했다. 2023시즌 LG의 통합우승 당시 1군 투수코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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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C에서 선수들을 지도하게 된 김경태 투수코치. /사진=NC 다이노스 홈페이지 |
NC 구단은 "김경태 코치는 선수 개개인의 특성을 세밀하게 관찰해 지도하며, 젊은 투수들의 강점을 극대화해 성장으로 이끄는 지도자로 평가받고 있다"고 김 코치 영입 배경을 전했다.
임선남 NC 단장은 "김경태 코치는 투수 개개인의 메커니즘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선수의 강점과 약점을 정확히 파악해 발전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지도자"라며 "세밀한 분석력뿐 아니라 선수와의 열린 소통을 통해 신뢰를 쌓는 리더십을 갖추고 있다. 김경태 코치의 합류로 NC 투수진이 한 단계 더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경태 코치는 2일부터 창원NC파크에서 진행되는 NC의 'CAMP 1'에 합류해 선수들을 지도하며, 2026시즌에는 N팀 투수코치로 투수진을 이끌 예정이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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