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 장례 국가장으로 거행, 조문객 23만명...빈소엔 3만7400여명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지난 22일 서거한 김영삼 전 대통령의 장례는 국가장으로 거행, 조문객이 23만명이 넘었다. 빈소에는 김 전 대통령의 친지와 친구, 지인, 민주화 운동 시절 동지, 여권 인사를 비롯 전두환 전 대통령 까지 3만7400여명이 조문했다. 박근혜 대통령도 23일과 발인일인 26일 빈소를 찾았다.
27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정부 대표 분향소와 자치단체 분향소를 찾은 조문객은 각각 3329명과 19만7090명이다. 빈소와 분향소 조문객은 총 23만7819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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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S 장례 국가장으로 거행, 조문객 23만명...빈소엔 3만7400여명 |
장례를 주관하는 장례위원회는 유족 측 추천인사 1414명과 정부 측 추천인사 808명을 합쳐 2222명으로 구성됐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국민장 때 1404명보다 800여 명이 많고 김대중 전 대통령 국장의 2375명보다는 150여 명이 적다.
지난 26일 국회의사당에서 첫눈 속에 거행된 영결식에는 약 7000명이 참석했다. 정부와 유족 측은 각각 5000여 명을 초청했으나 영하권의 날씨와 장례위원회 및 초청자 확정에 시간이 걸려 예상보다 빈 좌석이 많았다.
김 전 대통령이 안장된 국립서울현충원의 묘역은 ‘국립묘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과 그 하위 법령에 따라 면적 264㎡(16m×16.5m, 약 80평)로 조성됐다. 봉분의 지름은 5m, 높이는 2.7m로 쌓고 그 앞에는 3.49m 비석이 세워진다. 26일 안장식에서는 같은 크기로 목재 임시 묘비가 세워졌다.
한편 행자부 국가기록원은 국가장 준비 문서, 조문록, 영상 등 국가장 과정에서 생산된 기록물 현황을 다음달 초까지 파악한 후 연말까지 각 기관으로부터 이관을 받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