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배소현 기자] KT가 시니어 고객을 위한 맞춤형 가전구독 서비스 ‘LG Easy TV’ 시니어 패키지를 출시하고 시니어 세대의 건강과 디지털 복지를 함께 지원하는 웰케어 중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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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KT가 시니어 고객을 위한 맞춤형 가전구독 서비스 ‘LG Easy TV’ 시니어 패키지를 출시하고 시니어 세대의 건강과 디지털 복지를 함께 지원하는 웰케어 중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사진=KT 제공 | 
                        
                
이번 출시는 KT가 추진 중인 가전구독 라인업 확장의 일환으로 초기 구매 부담을 낮추고 품질보장과 사후 케어를 결합한 구독형 서비스 모델을 강화한 것이다.
LG Easy TV는 전용 기능과 자주 쓰는 앱을 큰 글씨로 한눈에 볼 수 있는 ‘간편 모드’ 홈 화면과 전용 리모컨인 ‘이지 리모컨’을 탑재해 시니어 고객이 복잡한 조작 없이 손쉽게 TV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 운동·복약 등 생활 알리미 기능, 사진 촬영 및 출력이 가능한 사진관 기능, 영상통화가 가능한 LG 버디, 원격제어 및 도움요청이 가능한 ‘헬프’ 버튼 등 고령층의 디지털 접근성과 가족 간 소통을 강화한 기능을 제공한다.
KT는 LG Easy TV 고객이 보다 안심하고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현대해상과 제휴를 통해 3년간 무료 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험은 시니어 고객의 생활 환경에 맞춰 구성된 5대 주요 보장항목으로 △응급실 내원 시 긴급 후송비 등 응급비용 보장(연 1회 최대 50만 원) △레저활동 중 상해사고 보장(최대 5000만 원) △TV 방문수리 서비스(연 1회 100만 원 한도) △리모컨 교체 서비스(최대 6만 원) △가전제품 연장보증(최대 100만 원) 등으로 구성된다.
KT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내년 2월까지 시니어 고객을 위한 건강검진 이용권 및 웰빙 사은품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KT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시니어 세대의 건강과 디지털 복지를 아우르는 통합 구독 경험을 선보일 계획이다.
김영걸 KT 서비스Product본부장 상무는 “LG Easy TV는 시니어 고객이 디지털 기기를 보다 쉽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기획된 제품”이라며 “무료보험과 건강관리 혜택을 더해 시니어 고객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배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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