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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수상한 김풍호 신명산업 대표/신명산업 |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중소기업 신명산업 대표가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의 발판마련 등에 기여한 행적을 인정받아 건설협력증진대상에서 산자부장관 표창에 선정됐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날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개최된 ‘2015 건설협력증진대상’에서 신명산업의 김풍호 대표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에 선정됐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건설협력증진대상은 건설 산업 내 발주처와 원사업자, 협력사, 건설 근로자의 상생과 협력을 강화하고 불공정한 갑·을 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목적에서 매해 개최되고 있다.
이번 산자부 장관 표창의 영예를 안은 김풍호씨는 가구 개발 및 제조 전문 중소기업 신명산업 대표이사다.
그가 대표이사로 있는 신명산업은 아동용 가구 생산을 시작으로 지난 30여 년간 가구 제조업에 종사하며 대림산업과 계열사 삼호, 한신공영 등의 건설사와 협력관계를 맺고 신축 아파트와 주상복합 등에 특판가구를 전문적으로 공급해왔다.
이런 과정에서 신명산업은 대형 건설사와 협력사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폭넓은 지원과 협력 관계를 유지해 왔다. 특히 그는 협력사가 유동성 위기를 겪지 않도록 하도급대금의 적기 결제를 충실히 이행해 온 우수 기업으로 평가 받고 있다.
한편, 신명산업은 명품 가구 제조의 히든챔피언으로서 최근 이태리 전통의 명품 가죽 제품 브랜드인 지안프랑코 로띠를 한국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신명산업은 12월 청담동 명품 거리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할 예정이며, 2016년 봄에는 신제품들을 대거 선보이며 한국시장에서의 사업 확대를 본격화 할 계획이다.
건설협력증진대상은 건설경제와 건설외주협의회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공정거래위원회,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동반성장위원회,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이크레더블 등이 후원한다. 수상사에는 상호협력평가 가점 및 하도급법 위반에 따른 벌점 경감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부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