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화요일인 4일에도 서울 아침 최저기온이 6도를 기록하는 등 출근길 추위가 계속되겠다.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1∼11도로 출발하겠다. 철원 1도, 수원·대전·대구 5도, 서울·인천 6도, 광주·울산 8도, 부산 11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14∼21도로 예상된다. 철원 14도, 서울·수원 16도, 대전 17도, 대구·울산 18도, 부산 21도 등이다.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일부 지역에서는 영하로 내려가는 곳이 있겠고, 당분간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벌어지는 만큼,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아울러 내일 전국 주요 지역 날씨는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맑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새벽부터 늦은 오후 사이 제주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강원 내륙과 충북 등에는 아침 안개가 짙게 끼면서 가시거리가 200ｍ에 못 미치는 곳도 있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0ｍ, 서해 앞바다에서 0.5∼0.5ｍ, 남해 앞바다에서 0.5∼1.5ｍ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3.0ｍ, 서해 0.5∼1.0ｍ, 남해 0.5∼2.0ｍ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