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피 지수가 전날 '검은 수요일'의 아픔을 딛고 반등하며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 6일 코스피 지수가 전날 '검은 수요일'의 아픔을 딛고 반등하며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45.13포인트(1.13%) 오른 4049.55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4406억원, 1048억원어치씩을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 홀로 5496억원어치를 내다 파는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에서는 SK하이닉스(3.11%), LG에너지솔루션(5.93%), 삼성전자우(0.26%), 현대차(0.19%), 한화에어로스페이스(2.11%), KB금융(5.59%), HD현대중공업(0.95%)는 올랐다. 삼성전자(-0.10%), 두산에너빌리티(-2.63%)는 내렸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0.76포인트(0.08%) 내린 901.13에 거래 중이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562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95억원, 185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에서는 알테오젠(0.38%), 에코프로비엠(2.34%), 에코프로(3.34%), 에이비엘바이오(0.77%), 리가켐바이오(1.91%)은 오름세다. 레인보우로보틱스(-5.35%), HLB(-2.39%), 펩트론(-1.72%), 삼천당제약(-1.08%), 파마리서치(-1.97%)는 내림세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7.4원 내린 1442.0원에 출발해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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