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모델 김성찬(35)이 혈액암 투병 끝 사망했다. 

고(故) 김성찬의 형은 6일 SNS를 통해 "(김성찬이) 2년 넘는 암 투병 중 저희 곁을 떠나게 됐다"며 "지인들에게 연락할 방법이 없어 이렇게 게시물을 남긴다"고 밝혔다. 그는 "부디 동생에게 따뜻한 위로의 말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사진=고(故) 김성찬 SNS


고 김성찬은 과거 자신의 SNS를 통해 암 투병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후 그는 항암 치료를 받는 과정을 공개하기도 했다. 

빈소는 서울의료원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8일 오전 10시 30분, 장지는 에덴추모공원이다. 

김성찬은 '도전 슈퍼모델 코리아5'를 통해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국내와 해외에서 다수 패션쇼 무대에 올랐고, 광고 모델로도 활발히 활동했다. 또 유튜브 '성난테레비'를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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