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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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스터 빅 스터프 시즌2'. /사진=웨이브 제공 |
▲ '미스터 빅 스터프 시즌2'
SKY 드라마 ‘미스터 빅 스터프’ 시즌1부터 시즌2를 웨이브에서 최초 공개한다. ‘미스터 빅 스터프’는 평범한 카펫 판매원 ‘글렌’에게 약물 중독에 빠진 형 ‘리’가 아버지의 유골함을 들고 나타나며, 그의 평화롭던 일상이 완전히 뒤집히는 코미디 드라마다. 자신의 문제에서 도망쳐 동생을 찾아온 ‘리’는 ‘글렌’과 함께 지내게 되고, ‘글렌’과 약혼녀 ‘커스티’의 완벽했던 삶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간다.
시즌 2에서는 충격적인 반전이 펼쳐진다. ‘리’가 들고 다니던 유골함의 진실이 밝혀지고, ‘커스티’는 정체불명의 누군가에게 협박을 받으며 위기에 처한다. 영국 현지 공개 이후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미스터 빅 스터프’는 ‘글렌’ 역의 라이언 샘슨이 각본을 맡고, 대니 다이어가 ‘리’ 역으로 영국 아카데미 영화상을 수상했다. 교외의 작은 도시에서 벌어진 사소한 사건이 예측 불가능한 방향으로 흘러가는 ‘미스터 빅 스터프’ 시즌1부터 시즌2 전편은 오는 10일 웨이브에서 만날 수 있다.
▲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영혼이 뒤바뀐 왕세자와 부보상의 대환장 로맨스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는 웃음을 잃은 세자와 기억을 잃은 부보상의 영혼 체인지 역지사지 로맨스 판타지 사극이다. 목숨보다 사랑했던 세자빈을 잃고, 망나니를 자처하며 살아가던 ‘이강’은 폐빈의 얼굴을 쏙 빼닮은 부보상 ‘박달이’를 만나며 마음에 새로운 바람이 분다.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알 수 없는 이유로 ‘이강’과 ‘박달이’의 몸이 뒤바뀌며 두 사람의 대환장 왕실 생활이 시작된다.
탄탄한 연기력의 강태오가 정치보다는 온갖 치장과 외모 꾸미기에 진심인 왕세자 ‘이강’ 역을, 로코퀸 김세정이 타고난 입담으로 완판 기록을 세우는 부보상 ‘박달이’ 역을 맡았다. 신분도 성격도 전혀 다른 두 사람의 영혼이 뒤바뀌며 벌어지는 좌충우돌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는 매주 금, 토요일 웨이브에서 만날 수 있다.
▲ '고독한 미식가 ~맛있지만 씁쓸해… 이노가시라 고로의 재난~'
‘고독한 미식가 ~맛있지만 씁쓸해… 이노가시라 고로의 재난~’은 2012년 첫 방송 이후 꾸준히 사랑받은 ‘고독한 미식가’의 스핀오프 옴니버스 드라마다. 이 작품은 ‘고독한 미식가’ 시리즈와는 다른 매력으로, 음식보다 식사 중 벌어지는 예상치 못한 사건들에 집중한다. 식사 시간을 무엇보다 소중히 여기는 ‘고로’가 일상 속 소동들로 난처한 상황에 처하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이번 스페셜 시리즈에서는 ‘이노가시라 고로’가 현실에서 일어날 법한 사건들에 휘말리며 고독한 식사에 번번이 실패하는 이야기를 여섯 개 에피소드에 담았다. 남자친구에게 실연당한 이야기를 늘어놓는 여성, 주문 실수를 연발하는 신입 점원, 손님용 요리보다 더 호화로운 직원용 식사를 하는 아르바이트생 등 에피소드마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고로’의 느긋한 식사를 방해한다. ‘고독한 미식가 ~맛있지만 씁쓸해… 이노가시라 고로의 재난~’과 마지막 시즌 ‘고독한 미식가 시즌10’ 모두 웨이브와 티빙에서 만나볼 수 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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