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주혜 기자] 토요일인 8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 비가 내린다. 대부분 지역에서 비는 9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8~9일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60㎜, 전남 남해안·경남 남해안 10∼40㎜, 광주·전남(남해안 제외)·부산·울산·경남 내륙 5∼20㎜, 전북·경북 북부 동해안 5∼10㎜, 서해 5도·충청권(충북 제외) 5㎜ 미만이다. 이외 강원 영동지역에는 지난 7일부터 이날까지 5∼30㎜ 비가 내린다.

   
▲ 일반인 출입이 제한됐던 숲에는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비롯해 1,000여 종의 식물이 서식하고 있다. 사진은 서울대 안양수목원 내 삼성천보의 가을 풍경./사진=전재호, 안양시청


아침 최저기온은 7∼15도, 낮 최고기온은 14∼21도로 예보됐다. 평년(최저 2∼11도·최고 14∼19도)보다 다소 높아 포근할 것으로 예측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으나, 충남은 대기 정체로 새벽에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2.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남해 1.0∼2.5m, 서해 0.5∼2.5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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