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불꽃 파이터즈가 팀을 감싸는 패배 기운을 물리치고자 부단히 노력한다.
오는 10일 오후 8시 공개되는 스튜디오C1 야구 예능 ‘불꽃야구’ 28화에서는 득점 가뭄에 시달리는 불꽃 파이터즈가 분위기 반전을 위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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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스튜디오C1 제공 |
파이터즈는 장충고의 맹렬한 공격과 탁월한 경기 운영 앞에서 점수를 내줄 위기에 몰린다. 이에 김성근 감독은 수비 위치를 재정비하고 다음 투수를 빠르게 준비시키며 이 늪을 벗어나고자 한다.
좀처럼 터지지 않는 타선은 팀에 긴장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팀의 정신적 지주 이광길 수석코치는 선수들에게 “진짜 못 친다”고 강하게 질책하며 승부욕을 자극한다. 지난 패배의 여파로 한껏 예민해진 이들이 다시 마음을 다잡고 반격에 나설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경기의 흐름을 바꾸기 위해 파이터즈는 투수 이대은 카드를 꺼낸다. 이대은은 컨디션이 완벽하지 않은 상태에도 팀의 승리를 위해 마운드에 올라, 독기를 품은 장충고 타자들과 정면으로 맞붙는다. 모든 것을 뚫는 창과 모든 것을 막는 방패의 대결, 이 정면 격돌의 승자는 누구일지 호기심이 샘솟는다.
그런가 하면 파이터즈의 야수 막내 임상우는 어엿한 프로 선수 모멘트로 같은 팀 동료들을 놀라게 한다. 이를 악문 전력 질주는 물론, 강한 어깨를 이용한 수비까지 완벽 소화하는 그의 모습에 파이터즈는 곧 프로 구단행을 앞둔 임상우를 보낼 수 없다며 아쉬움을 드러낸다. 야구 소년에서 진정한 야구 선수로 거듭난 임상우의 플레이는 방송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포기를 모르는 불꽃 파이터즈가 보여줄 악바리 경기는 오는 10일 오후 8시 스튜디오C1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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