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오달수가 HB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측은 11일 “오달수의 오랜 경험과 내공이 앞으로 더 많은 작품에서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 사진=HB엔터 제공


오달수는 2002년 영화 ‘해적, 디스코왕 되다’로 데뷔했으며 영화 ‘어쩔수가없다’, ‘보스’, ‘베테랑’ 시리즈, ‘이웃사촌’, ‘신과함께-죄와 벌’, ‘암살’, ‘국제시장’과 드라마 ‘탁류’, ‘오징어 게임 시리즈’, ‘카지노’ 등에 출연했다.

오달수는 2018년 2월 성추행 의혹으로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그는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으나 사과와 함께 자숙에 들어갔다. 해당 사건은 이듬해 공소시효 만료로 내사종결 됐다. 

한편, HB엔터테인먼트에는 김윤석, 이성민, 주진모, 구자성, 김태형, 오창석, 이규복, 정용주, 주상욱, 차예련, 송지인, 현리, 마치다 케이타 등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 HB엔터테인먼트는 ‘행복배틀’, ‘SKY 캐슬’, ‘검법남녀’, ‘별에서 온 그대’ 등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제작해 온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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