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올즈 페어: 여신의 재판' 출연자 킴 카다시안이 그룹 블랙핑크를 깜짝 소환했다.
11일 디즈니+ 측에 따르면 킴 카다시안은 최근 국내 디지털 매거진 데일리 패션 뉴스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시즌2에 한국 셀럽이 출연한다면?"이라는 질문에 "블랙핑크가 출연하면 정말 재밌을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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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디즈니+ 제공 |
해당 인터뷰에서 그는 “(블랙핑크가) 솔직한 연애 조언을 하는 역할이나, (우리처럼) 그들도 변호사 역할을 연기하면 재밌을 것 같다”고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해 글로벌 셀럽과 최정상급 K-POP 아티스트의 만남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특히 킴 카다시안은 자신의 속옷 브랜드 ‘스킴스’의 밸런타인 데이 컬렉션 모델로 블랙핑크의 멤버 로제와 인연을 맺은 바 있어 그의 남다른 블랙핑크 사랑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지난 주 1-3회 공개 후 화제를 모은 '올즈 페어: 여신의 재판'은 불륜은 기본, 배신은 옵션, 욕망과 스캔들이 들끓는 전쟁 같은 이혼 소송에서 업계 최고의 여성 변호사들이 게임의 판도를 바꾸는 도파민 하이엔드 드라마다. 초대형 이혼 사건에서 거대 로펌들을 상대로 승소를 거두는 여성 변호사들의 도발적이고 짜릿한 전략, 그리고 몰입감 높은 서사로 매회 흥미를 더해가고 있다. 킴 카다시안은 극 중 알루라 그랜트 역으로 활약 중이다.
한편, '올즈 페어: 여신의 재판' 4회는 이날 디즈니+를 통해 공개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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