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준호가 영화 '베테랑3'로 스크린 컴백을 조율 중이다. 

이준호 소속사 측은 11일 미디어펜에 "이준호가 '베테랑3' 제작진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았고 출연 긍정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 사진=JYP 제공


류승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베테랑' 시리즈는 액션 범죄 극으로,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황정민 분) 형사와 강력범죄수사대의 활약을 담는다. 

누적 관객수는 '베테랑'(2015)이 1314만 명을, '베테랑2'(2024)가 752만 명을 기록했다. '베테랑'과 '베테랑2' 악역은 각각 배우 유아인, 정해인이 맡아 활약했다. 이준호의 배역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이준호는 현재 tvN 토일드라마 '태풍상사'에서 활약 중이다. 997년 IMF 직원도, 돈도, 팔 것도 없는 무역회사의 사장이 된 초보 상사맨 '강태풍'의 고군분투 성장기를 그린 작품이다. 

그는 다음 달 6일 가오슝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10주년 AAA 2025' 시상식 MC로 나서 그룹 아이브 장원영과 호흡한다. 연내 공개 예정인 넷프릭스 새 시리즈 '캐셔로'에도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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