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부터 일주일간 주요 김장 채소 ‘농할할인’ 통해 최대 20% 할인
돼지고기, 생굴, 젓갈 등 김장 연관 상품 및 용품들도 할인가에 준비
[미디어펜=김성준 기자] 롯데마트와 슈퍼가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일주일간 ‘슈퍼 세이브 김장위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 농산 매장 전경./사진=롯데마트 제공


롯데마트는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 등 정부 부처와 협력해 김장 필수 농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동시에, 자체 기획전을 통해 김장 관련 용품과 식재료까지 폭넓게 할인한다.

우선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업한 ‘농할할인’을 통해 엘포인트 적립 고객에게 김장 필수 농산물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배추(3입/망/국산)’, ‘다발무(단/국산)’, ‘깐마늘(1㎏/국산)’, ‘청갓·홍갓(단/국산)’ 등을 선보이며 롯데슈퍼도 동일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수산물도 해양수산부와 협업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한다. ‘생굴(100g/냉장/국산)’, ‘김장용 햇추젓(1㎏/냉장/국산)’을 각 2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김장 연관 상품 할인도 강화했다. ‘영양농산 햇님마을 태양초 고춧가루(1㎏)’는 엘포인트 회원가에 판매하며, 생막걸리 전 품목은 2병 이상 구매 시 10% 할인한다. 이어 15일과 16일에는 행사 카드 결제 시 ‘국내산 삼겹살·목심(100g/냉장)’을 반값에 판매하는 주말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김장 용품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테이팩스 니트릴 장갑(100매/화이트·블랙)’은 2개 이상 구매 시 40% 할인하며, ‘크린장갑(200매)’, ‘크린롤백 3종(미니·중·대)’, ‘락앤락 김치통 4종(2.6ℓ~8ℓ)’은 1+1 기획상품으로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10월1일부터 절임배추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10월1일부터 11월9일까지 롯데마트 절임배추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약 20% 늘었다. 예약 판매는 12월14일까지 이어지며 ‘해남절임배추(20㎏)’, ‘전라도·경기도식 김치양념(각 3.5㎏)’과 ‘여수 갓김치(3㎏)’ 등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홍윤희 롯데마트·슈퍼 채소팀 MD는 “고객 김장 준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배추를 비롯한 김장 필수 농산물 할인행사를 준비했다”며 “절임배추와 김장 양념 사전 예약 행사도 12월까지 이어지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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