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영화 '주토피아 2' 예매 오픈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배급사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12일 능글맞지만 남다른 입담을 지닌 츤데레 여우 '닉' 시점에서 본 '주토피아 2'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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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
공개된 영상에는 9년 만에 닉 와일드 역으로 컴백을 알린 배우 제이슨 베이트먼이 출연해 '주토피아 2'에서 펼쳐지는 새로운 사건들과 캐릭터를 소개했다.
먼저 제이슨 베이트먼은 “이번에도 닉은 토끼 파트너 주디 홉스와 함께 돌아온다”며 “뱀도 잡고, 나쁜 녀석들도 혼내주고, 습지 마켓에도 가고, 퍼레이드도 망치고, 수상한 녀석들도 만나고, 사막 한복판에서 열리는 축제도 간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주디 역의 지니퍼 굿윈, 뉴 페이스이자 이번 작품 속 거대한 사건의 키를 쥔 미스터리한 뱀 게리 역의 키 호이 콴을 시작으로 가젤, 퍼즈비 박사, 니블스, 윈드댄서 시장 등 '주토피아'를 가득 채운 수많은 캐릭터들과 이를 소화한 배우들을 소개하며 캐스트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무엇보다 이번 영상에서는 전 세대의 마음을 사로잡는 '주토피아' 시리즈만의 유머부터 속도감 넘치는 짜릿한 카 체이싱, 이전보다 훨씬 큰 스케일을 자랑하는 세계관을 모두 엿볼 수 있다.
과연 닉이 자신한 ‘주토피아’ 속 거대한 비밀과 확장된 볼거리는 무엇일지 전 세계 관객들의 기대가 집중된다.
'주토피아 2'는 다시 돌아온 '주토피아' 최고의 콤비 주디와 닉이 도시를 뒤흔든 정체불명의 뱀 게리를 쫓아 새로운 세계로 뛰어들며 위험천만한 사건을 수사하는 짜릿한 추적 어드벤처다. '주토피아'의 바이론 하워드 감독이 다시 한 번 연출을 맡았고 '엔칸토: 마법의 세계' 연출과 '주토피아', '모아나' 각본에 참여한 재러드 부시가 함께 연출을 했다.
또한 세계적 팝 스타 에드 시런은 '주토피아' 슈퍼스타 가젤(샤키라 분)의 신곡 '주(Zoo)' 작사, 작곡을 담당했다. 그는 이번 작품 속 새로운 양 캐릭터 에드 시어린으로 특별 출연한다.
한편, '주토피아 2'의 예매는 오는 13일 오후 6시부터 전국 극장에서 순차 오픈된다. 오는 26일 개봉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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