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MBC 서바이벌 프로그램 '방과후 설렘'을 통해 탄생한 7인조 걸그룹 클라씨가 K타이거즈 엔터테인먼트(이하 K타이거즈)와 새롭게 시작한다. 

소속사 K타이거즈는 14일 클라씨 공식 SNS를 통해 새 비주얼 필름 '히치하이킹'을 공개했다. 

   
▲ 사진=K타이거즈 제공


이번 영상은 클라씨 멤버 개개인의 매력을 섬세하게 비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나가는 차를 대중에 비유해 차가 지나쳐가더라도 멈추지 않고 당당하게 어필하는 클라씨의 태도와 자기소개를 담았다.

클라씨는 2022년 5월 첫 미니앨범 '클래스 이즈 오버'로 데뷔했다. 이들은 국내 데뷔와 동시에 일본 시장 진출을 선언, 현지 팬미팅 및 방송 출연, 콘서트 등을 진행했다. 이들은 또 '데이 앤 나이트', '틱 틱 붐' 등으로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혔다. 

K타이거즈 측은 "멤버들과 첫 미팅만으로도 클라씨라는 팀과 각 멤버들의 잠재력이 명확히 느껴졌다”며 “앞으로 더 많은 무대에서 클라씨의 재능이 빛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K타이거즈는 1990년 태권도로 시작, 2010년부터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전개해왔다. 최근 전 세계 흥행에 성공한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작품 초기 자문부터 제작까지 소니픽처스와 협업함으로써 프로듀싱 능력을 인정받은 엔터테인먼트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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