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통합우승을 달성한 LG 트윈스가 오는 22일(토)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러브기빙 페스티벌 with 챔피언십'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2008년 ‘LG 트윈스 러브 페스티벌’로 야구 꿈나무들을 위한 후원행사로 시작했다. 이후 2017년부터 ‘러브기빙 데이’로 이름을 바꾸며 팬과 선수단이 함께하는 자선행사로 이어졌다. 한 시즌 동안 팬들이 보내준 성원에 감사드리고 사랑과 나눔을 함께 실천하는 목적으로 개최돼왔다.

올해 ‘2025 러브기빙 페스티벌 with 챔피언십‘은 통합우승을 기념하여 더 많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팬들의 참여 기회를 극대화하기 위해 잠실야구장에 진행하며 2만여 명 이상의 팬들이 함께할 것으로 기대된다.

   
▲ LG 트윈스가 오는 2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러브기빙 페스티벌 with 챔피언십'을 진행한다. /사진=LG 트윈스 홈페이지


‘2025 러브기빙 페스티벌 with 챔피언십‘에는 2026 신인 선수단 11명과 오지환, 홍창기, 문보경, 김진성, 손주영 등 28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팬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진행된다. 관중 입장은 2시 30분부터 이루어지며 선수단이 각 입장 게이트에 위치해 하이파이브를 진행한다. 

이어서, 지난 11월 1일 ‘한국시리즈 통합우승 IN 잠실’ 행사에서 선수들의 현장 아이디어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던 리턴 청백전이 펼쳐진다. 청백전 이후에는 수익금 전달식, 토크 콘서트, 선수단 공연, 응원단 응원전과 레이저쇼, 화려한 불꽃놀이가 준비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2026년 신인 선수단이 그라운드로 나와 어린이 팬들과 키즈런을 진행하며 행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하는 팬들에게는 ‘2025 러브기빙 페스티벌 with 챔피언십’을 맞아 제작된 기념 타월이 배부되며, 팬들의 편의를 위해 식음 및 굿즈 매장들은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입장권은 1만원이며, 티켓링크를 통해 11월 18일부터 예매 가능하다. 행사 기념품을 제외한 판매 수익 전액은 사회복지법인 ‘신아원’과 ‘임마누엘집’에 기부될 예정이다. 또한, 현장에서 함께하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2025 러브기빙 페스티벌 with 챔피언십’은 SPOTV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자세한 내용은 LG트윈스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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