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소희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기린면 현리 542-1 일원에서 20일 17시 29분경 산불이 발생해 진화에 나선 가운데 21일 7시 기준 68%의 진화율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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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도 인제 산불./자료사진=산림청 |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은 산불영향구역은 34.6ha로, 20일 22시부로 산불확산대응 1단계가 발령된 상황이며, 총 화선 길이 3.7km 중 2.5km가 진화 완료돼, 68%의 진화율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산림당국은 산불진화·지휘차 24대, 소방차 18대 등 산불진화차량 총 69대와 산불특수진화대와 산림공무원 등 진화인력 338명을 긴급 투입해 산불 지상진화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일출과 동시에 산불진화헬기 30대를 순차적으로 투입해 막바지 진화작업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산불 원인은 조사 중으로, 산불 진화가 종료되는 즉시 산림보호법 제42조에 따라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해 산불조사를 실시해 발생원인 및 정확한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미디어펜=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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