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렬, “가수로 데뷔 전 요리사 될 뻔했다” 깜짝 고백
2012-06-07 13:14:20 |
<박경림의 오! 해피데이> 6월 7일 목요일 오후 12시 40분
김창렬이 최근 JTBC <박경림의 오! 해피데이> 녹화에서 DJDOC로 데뷔하기 전 요리사의 꿈을 이루기 위해 직업학교를 다녔다고 밝혔다.
김창렬은 1994년 DJDOC로 데뷔해 ‘RUN TO YOU', ’수퍼맨의 비애‘, ’나 이런 사람이야‘ 등으로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고등학교 중퇴 후 DJ 일을 하던 중 그룹 DJDOC 멤버로 발탁되어 가수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그러나 김창렬은 고등학교 중퇴 후 기술을 배우기로 마음먹고 있었던 차에 어머니의 추천으로 요리를 배우기 위해 직업학교를 다녔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기숙사 생활에 답답함을 느꼈던 김창렬은 결국 친구와 함께 탈출을 감행했고 DJ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후 김창렬은 DJ 활동을 하면서 음악을 알게 됐고 그룹 DJDOC로 데뷔하게 됐다.
이밖에도 김창렬은 검정고시를 거쳐 11학번 새내기 대학생이 되기까지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연예기획사 CEO로서의 이야기 등을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풀어 놓기도 했다.
JTBC <박경림의 오! 해피데이> 김창렬 편은 오는 6월 7일(목) 오후 12시 40분에 만날 수 있다.
연예계 천하무적 김창렬, 아버지 이야기에 눈시울 붉어져
김창렬이 최근 JTBC <박경림의 오! 해피데이> 녹화에서 아버지와의 추억 이야기를 최초 공개했다.
김창렬은 2003년 장채희 씨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김주환 군을 두고 있다. 김창렬의 부모님은 김창렬이 DJDOC로 데뷔한 뒤 작고하여 주위의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다.
김창렬은 어린 시절 아버지가 사우디에서 일하셨는데 육성으로 편지를 녹음 시켜 가족들에게 테이프를 보내주면서 가족들 곁에 항상 아버지가 있다는 것을 알렸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아버지가 술 예절을 가르쳐주며 인생 공부도 시켜줬다고 말했다.
김창렬은 아버지가 인생을 살면서 필요한 것들을 말해줬는데 자신은 인생에서 직업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지만 아버지는 “직업도 중요하지만 친구가 중요한 재산이다”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에 그는 “아버지의 말씀에서 진정성이 느껴져 평생 기억에 남을 것이다”라고 말하며 당시를 회상하며 눈시울을 붉혀 주위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이밖에도 김창렬은 아들 주환이에게 사랑의 매를 들지 않게 된 사연과, DJ활동을 하기 전 요리사의 직업을 갖기 위해 직업학교를 다녔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JTBC <박경림의 오! 해피데이> 김창렬 편은 오는 6월 7일(목) 오후 12시 40분에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