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12월 첫 거래일인 1일 코스피 지수가 기관의 매도세 속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 12월 첫 거래일인 1일 코스피 지수가 기관의 매도세 속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26분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11.47포인트(0.29%) 내린 3915.12를 가리키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840억원, 9억원어치씩을 사들이고 있다. 기관 홀로 1583억원어치를 내다 파는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은 혼조세다. 삼성전자(0.50%), SK하이닉스(0.38%), LG에너지솔루션(0.49%), 삼성바이오로직스(1.99%), 삼성전자우(0.93%), KB금융(0.32%)은 오름세다. 현대차(-2.29%), 두산에너빌리티(-1.83%), HD현대중공업(-3.36%), 기아(-2.28%)는 내림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14.46포인트(1.58%) 오른 927.13을 기록 중이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998억원, 749억원어치씩을 내다 팔고 있다. 기관 홀로 1877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에서는 펩트론(-7.35%) 만이 하락세다. 알테오젠(2.44%), 에코프로비엠(6.60%), 에코프로(7.93%), 에이비엘바이오(1.76%), 레인보우로보틱스(2.30%), 코오롱티슈진(2.22%), 리가켐바이오(2.38%), HLB(4.05%), 삼천당제약(3.93%)은 오름세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 종가(오후 3시 30분)보다 1.90원 내린 1468.70으로 주간 거래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