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흐린 날씨 속 눈·비 '주륵주륵'...바람은 강하게 '쌩쌩'

[미디어펜=이상일 기자] 내일 날씨(3일)은 눈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전국에 눈이 내리면서 흐린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밤에 눈이 그친 후 또 다시 4일 아침 눈이 내린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날씨는 기압골 영향을 받아서 전국이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서울과 경기도는 눈이 휘날리겠지만 밤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다음날 다시 눈이 내린다.

   
▲ 내일날씨, 흐린 날씨 속 눈·비 '주륵주륵'...바람은 강하게 '쌩쌩'/미디어펜

강원 동해안은 낮에만 눈이 내리고 남부지방은 눈과 비가 내린다. 서해안과 내륙시장은 바람이 강하게 불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한 바람으로 인한 시설물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고 주의했다.

내일 날씨는 중부 내륙과 전라남북도 내륙에는 눈이 내려 많이 쌓이는 곳도 종종 있겠다. 쌓은 눈이 얼어 미끄러울 수 있으니 교통안전 뿐만 아니라 건강도 주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3도에서 영상 5도, 낮 최고기온은 0∼9도로 전날보다 기온이 낮을 것으로 보인다. 옷을 따듯하게 입고 최근 들어 유행하고 있는 감기에 조심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