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태민 기자]박상신 DL이앤씨 대표이사가 DL그룹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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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L그룹은 2026년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은 박상신 DL이앤씨 부회장./사진=DL이앤씨 |
DL그룹은 1일 2026년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불확실한 대내외 경영환경 극복이라는 과제 달성을 위해 성과와 역량이 검증된 리더십을 강화하는 차원의 인사다.
이번 인사를 통해 박상신 DL이앤씨 대표이사가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박 부회장은 2016년 고려개발 대표, 2017년 대림산업(現 DL이앤씨) 주택사업본부장, 2018년 대림산업 대표를 거쳐 지난해 DL이앤씨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박 부회장은 최근 건설업 불황 속에서도 실적 정상화와 신사업 발굴 등의 성과를 거뒀고, 특히 수익성 위주의 선별 수주를 이어가며 건설업 최고 수준의 재무 안정성을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그룹은 설명했다.
아울러 DL이앤씨 정인 준법경영실장은 ㈜대림 대표이사로, 황규선 DL이앤씨 기획관리실장은 ㈜대림 최고운영책임자(COO)로 발탁됐다.
또 이정은 DL이앤씨 최고디자인책임자(CDO)는 글래드호텔앤리조트 대표이사를 겸임한다.
[미디어펜=조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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