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 속 종가 기준 4000선을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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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1.37p(1.04%) 오른 4036.30에 거래를 마쳤다. |
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1.37p(1.04%) 오른 4036.30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5.33p(0.38%) 오른 4010.26에 거래를 시작해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8986억원어치를 팔아 치웠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90억원, 7565억원어치씩을 사들였다.
코스피 시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전자(1.06%), LG에너지솔루션(0.72%), 삼성전자우(0.26%), 현대차(0.19%), 두산에너빌리티(4.53%), HD현대중공업(2.69%), 기아(1.37%)는 상승했다. 이어 SK하이닉스(-1.08%), KB금융(-0.23%) 등은 하락했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0.00%)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코스피 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4개를 포함해 656개, 하락종목은 228개를 기록했다. 44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피 시장 거래량은 2억8602만주, 거래액은 13조34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9%(3.59포인트) 상승한 932.01로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1120억원을 순매수했다. 이어 외국인은 177억원, 기관은 144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에서는 알테오젠(0.19%), 에이비엘바이오(0.55%만이 상승했다. 반면 에코프로비엠(-1.44%), 에코프로(-0.74%), 리가켐바이오(-1.15%), 코오롱티슈진(-0.60%), 펩트론(-1.89%), HLB(-4.14%), 삼천당제약(-0.66%) 등은 하락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0.00%)는 유지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슈에 따른 등락보다도 업종·종목별 순환매와 되돌림 흐름이 관측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 대비 0.4원 내린 1468원에 주간 거래를 종료했다.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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