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KBO리그 10개 구단이 스포츠안전재단의 스포츠이벤트 안전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
3일 서울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KBO(한국야구위원회) 및 10개 구단 안전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스포츠이벤트 안전경영시스템 인증 수여식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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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년 스포츠이벤트 안전경영시스템 인증 수여식에서 KBO리그 모든 구단이 안전경영 인증을 획득했다. /사진=KBO |
스포츠이벤트 안전경영시스템(KSSF20211)은 ISO(국제표준화기구)를 기반으로 국내 스포츠이벤트 실정에 맞는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운영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스포츠안전재단에서 개발한 표준 요구 규격이다.
스포츠안전재단은 지난 6월부터 5개월 간 KBO리그 10개 구단을 대상으로 사전 컨설팅과 서류·현장 심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전 구단이 스포츠이벤트 안전경영시스템 인증 획득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KBO는 "이번 인증을 통해 리그의 안정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사후 심사와 지속적인 보완 활동을 통해 보다 안전한 리그 환경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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