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권동현 기자]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5일 국내 방위산업 분야 대기업부터 중견·중소기업, 스타트업 등 15개 주요 기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안귀령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략경제협력 대통령특사인 강 비서실장은 이날 대·중소기업, 스타트업 등 15개 주요 기업을 초청해 전략경제특사 주관 방위산업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강 비서실장은 간담회에서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해외 순방과 전략경제특사 활동을 통해 다수 국가가 K-방산과 협력을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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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대통령과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국기에 경례를 하고 있다. 2025.12.4./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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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혁신이 지속되고 대·중소기업이 상생 협력하는 산업 생태계 조성과 방산협력국과 동반 성장하는 수출 전략 마련하자고 했다.
그러면서 범정부 지원을 통해 창출된 방산 수출 이익을 국민경제 발전으로 환원할 방안 마련 등을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또한 신속한 방위산업 지원을 위해 업계와 직접 소통하겠다면서 방산 수출시장 개척 과정에서 대통령특사로서 지원이 필요한 사항이 있다면 적극 전달해 달라고 당부했다.
방산업계는 각 기업의 방산 수출 경험과 대·중소기업 상생 협력 사례 등을 소개하면서 방산 수출 허가제도 간소화, 방산 협력국과의 무기체계 품질 상호 인증, 중소기업 해외수출 진출 지원 확대, EU 등 선진국 방산시장 개척을 위한 기술·제도적 장벽 해소 지원 등 정부의 적극적 지원을 건의했다.
[미디어펜=권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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