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트와이스가 홍콩 아파트 화재 피해 복구 성금을 기부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웨이보를 통해 "트와이스는 홍콩 월드비전을 통해 100만 홍콩달러(약 1억 8800만 원)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 사진=JYP 제공


트와이스의 기부금은 피해 아동 및 주민들의 임시 거처 제공, 심리치료지원, 교육지원, 생계지원 등 긴급구호 활동에 사용된다.

트와이스는 6~7일 K팝 걸그룹 중 처음으로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 입성을 앞두고 있다. 이런 가운데 멤버들은 무거운 상황 속 심도 깊은 논의 끝에 애도의 마음으로 공연을 진행하기로 했다. 

소속사는 "피해를 입은 모든 주민분들이 하루빨리 아픔을 이겨내고 안정을 되찾기를 진심으로 기원하며, 희생자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면서"또한 위기 속에서도 끝까지 헌신하신 구조대원 여러분께 깊은 경의를 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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