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최재해 전 감사원장의 뒤를 이을 새 감사원장 후보자로 김호철 법무법인 클라스한결 변호사를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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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호철 국가경찰위원장이 22일 서울 서대문구 국가경찰위원회에서 연합뉴스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2022.6.22/사진=연합뉴스 제공 |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7일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김 후보자는 사법연수원 20기 출신으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민변)' 회장과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등을 역임했다. 또 2021년 8월부터 제11대 국가경찰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다.
이 수석은 "김 후보는 공공성과 사회적 가치 수호에 앞장서 온 대표적인 인권 변호사"라며 "경찰국 신설이나 군 의문사 진상규명 등 사회적 파장이 컸던 사안에 있어서도 공공성과 법적 원칙을 견지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감사원의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 국민 신뢰라는 헌법적 가치를 확고하게 복원할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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