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8일 장 초반 코스피 지수가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 8일 장 초반 코스피 지수가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사진=김상문 기자


이날 오전 10시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40포인트(-0.03%) 하락한 4098.65를 가리키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장 대비 9.20포인트(0.22%) 오른 4109.25로 출발했으나 이내 약보합세로 돌아서며 4100선 아래로 내려왔다. 다만 등락이 계속 반복되고 있는 모습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4.0원 오른 1472.8원으로 거래를 개시했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930억원, 1364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반면 개인은 4129억원어치를 담고 있다. 외인은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도 899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는 3대 주가지수가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이번 주 12월 FOMC 회의를 앞두고 경계감이 함께 존재한 모습이며, 이와 같은 심리가 한국 시장에도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선 대장주 삼성전자(1.29%)가 1% 넘게 상승 중인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3.29%), 기아(1.62%), 한화에어로스페이스(2.79%) 등도 상승세다. 반면 SK하이닉스(-0.55%), 삼성바이오로직스(-0.55%), 현대차(-0.32%), 두산에너빌리티(-4.48%), KB금융(-2.14%) 등은 하락세다.

한편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3.55포인트(0.38%) 상승한 928.29를 가리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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