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디지털 활성화차 외부전문가 연구조직 가동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BNK금융그룹은 정부의 인공지능(AI)·디지털 활성화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산·학·관계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미래디지털 전략 연구조직'을 출범한다고 8일 밝혔다.

   
▲ BNK금융그룹은 정부의 인공지능(AI)·디지털 활성화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산·학·관계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미래디지털 전략 연구조직'을 출범한다고 8일 밝혔다./사진=BNK금융그룹 제공


BNK금융은 이번 연구조직 출범으로 미래 AI·디지털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그룹의 AI·디지털 분야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또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해 디지털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당 연구조직은 AI 및 디지털자산, 법률 등 AI·디지털 분야의 기업, 학계, 지자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연구·자문위원과 BNK금융 실무인력 등으로 구성되며, 내년 3월말까지 운영된다. △AI전략 분과 △디지털자산 전략 분과 등 2개 분과로 나뉘어 운영되며, 생성형AI를 통한 효율화와 지급결제 및 스테이블코인 관련 비즈니스 모델을 연구할 예정이다.

앞서 BNK금융은 정부의 3대 금융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지난달 3일 '해양금융미래전략 싱크랩'을 출범하기도 했다. 

박성욱 BNK금융 전무(그룹 AI미래가치부문장)는 "이번 연구조직 출범으로 정부의 AI·디지털 방향에 부합하는 BNK만의 디지털금융 혁신을 통해 지역경제와 고객에게 새로운 금융의 가치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경제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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