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이유비가 데뷔 후 처음으로 영화제 MC로 나선다.
소속사 와이블룸엔터테인먼트는 8일 "이유비가 오는 10일 오후 5시 서울 용산 드래곤 시티 호텔 한라홀에서 진행되는 '2025 서울국제영화대상' 시상식 진행을 맡았다"고 밝혔다. 이유비는 가수 겸 배우 김동완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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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와이블룸 제공 |
'2025 서울국제영화대상'은 2012년 '스타의 밤 – 대한민국 톱스타상 시상식'으로 시작해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시상식은 2024년 8월부터 2025년 11월까지 개봉된 영화와 OTT 플랫폼을 통해 방영된 작품들을 대상으로 시상한다.
이유비는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1, 2', 7인 시리즈 '7인의 탈출', '7인의 부활' 등 다수의 작품에서 다양한 캐릭터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7인 시리즈로는 2년 연속 SBS 연기대상에서 우수연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이유비는 '제14회 대한민국을 빛낸 10인 대상 시상식'과 YKA FESTA 2025'에서 연기자 부문을 수상하는 등 연기자로서 탄탄한 입지를 다져오고 있다. 내년에도 활발한 작품 활동을 통해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한편, 이유비는 배우 견미리의 딸이자, 이다인의 언니이다. 이다인과 결혼한 가수 겸 배우 이승기의 처형이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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