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권동현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는 8일 “제가 당대표에 취임한 이후 이재명 정부와 함께 당정대가 원팀·원보이스로 당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부족한 점이 있다면 보완해 당무를 잘 보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오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전국노인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에서 “뿌리 없이 줄기 없고, 줄기 없이 꽃과 열매가 없다”며 “눈에 보이지 않는 뿌리의 중요성을 우리는 가끔 간과한다. 민주당의 뿌리는 바로 여기 계신 어르신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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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8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 당원존에서 열린 전국노인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해 인사말하고 있다. 2025.12.8./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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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여기 계신 분들이 모두 대한민국의 산 역사이고 밑바탕이 되신 분들”이라며 “민주당이 이만큼 성장하고 내란을 극복해 이재명 정부가 성공의 길로 접어든 것도 노인위원회 어르신들의 공이 크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런 면에서 민주당을 먼 거리에서, 가까운 거리에서 항상 노심초사하면서 지켜주신 최락도 노인위원장을 비롯한 어르신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최락도 전국노인위원장은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노인 문제가 잘 해결됐으면 좋겠다”며 “반드시 지방선거에서 정 대표를 위시해 민주당이 대승하는 길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권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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