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코스피 지수가 8일 장중 등락을 반복하다 결국 1.3% 상승한 채로 마감했다.
| |
 |
|
| ▲ 코스피 지수가 8일 장중 등락을 반복하다 결국 1.3% 상승한 채로 마감했다./사진=김상문 기자 |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54.80포인트(1.34%) 오른 4154.85에 거래를 끝냈다.
지수는 전장 대비 9.20포인트(0.22%) 오른 4109.25로 개장한 이후 박스권에서 등락을 계속 반복하다가 오후께부터 상승세로 방향을 잡아 서서히 상승폭을 키워가기 시작했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3428억원, 기관은 307억원어치를 팔았고 외국인은 3213억원을 순매수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 주간거래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 거래 종가는 전 거래일보다 1.9원 내린 1466.9원을 가리켰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선 삼성바이오로직스(-0.73), 두산에너빌리티(-4.48%), KB금융(-2.14%) 등을 제외한 대부분이 올랐다. 삼성전자(1.01%)를 비롯해 SK하이닉스(6.07%), LG에너지솔루션(5.99%), 한화에어로스페이스(4.69%) 등은 제법 크게 올랐다. 현대차(0.16%), 기아(1.62%) 등도 상승했다.
한편 코스닥 지수 역시 3.05포인트(0.33%) 상승한 927.79에 거래를 마쳤다.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