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가 새 월드 투어를 앞두고 본격적인 예열에 나섰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9일 몬스타엑스의 2026년 새 월드 투어 '더 엑스 : 넥서스' 선예매가 이날 오후 8시부터, 일반 예매가 오는 12일 오후 8시부터 온라인 예매처 멜론 티켓을 통해 진행된다고 밝혔다.

   
▲ 사진=스타쉽 제공


전날 공개된 초상 포스터 속 몬스타엑스는 새로운 공간으로 이어지는 듯한 통로를 뒤로하고 계단에 올라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여섯 멤버들의 절제된 표정과 포즈는 굳은 결의를 나타내는 동시에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몬스타엑스는 내년 1월 30일부터 2월 1일까지 총 3일간 서울 KSPO DOME(구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공연을 개최, '더 엑스 : 넥서스'의 포문을 연다. 

이들은 지난 7월 데뷔 10주년 기념 완전체 단독 공연 '2025 몬스타엑스 커넥트 엑스(2025 MONSTA X CONNECT X)'를 통해 10년의 관록은 물론, 견고한 팀워크와 더욱 강력한 퍼포먼스를 선사하며 무대 위 ’믿듣퍼‘ 존재감을 다시금 입증했다.

지난 9월에는 미니 앨범 '더 엑스(THE X)'로 색다른 음악과 콘셉트를 전개, 여전한 도전 정신과 무한한 스펙트럼을 증명했다. 

최근에는 미국 디지털 싱글 '베이비 블루(baby blue)'로 또 다른 챕터를 예고했다.

아울러 몬스타엑스는 오는 12일부터 미국 최대 연말 페스티벌 '2025 아이하트라디오 징글볼 투어(2025 iHeartRadio Jingle Ball Tour)'에 나서 4개 도시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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