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의 수지, 보면 볼수록 씽크'빅' 돋네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홍정은, 홍미란 작가의 국민 로코 ‘빅’(극본: 홍정은, 홍미란/연출: 지병현, 김성윤/제작: 본팩토리)이 3회에 전격 투입된 배수지의 촬영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수지가 국민 로코 ‘빅’에 대한 사랑을 깜찍 하트로 전했다. ‘빅’에서 수지가 분한 장마리는 자칭 남편인 강경준(신원호+공유)을 따라 LA에서 한국까지 쫓아온 사차원 특급돌.
지난 3회에서 장마리는 길다란(이민정)의 학교를 찾아가 강경준의 행방을 추궁했다. 이에 서윤재(공유)에게 빙의 된 강경준(공유)과 조우한 장마리. 왠지 그가 의심스럽지만 서윤재의 실체를 알 수 없는 장마리는 가장 만만한 길다란의 동생 길충식(백성현)에게 피자 삼백 판을 미끼로 정보를 모으며 사차원 스토커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이에 수지의 등장을 기다려온 시청자들은 ‘수지 첫 등장부터 뿜었다. 역시 대박!’, ‘수지까지 합류하니 공유와 수지의 코믹 앙상블이 빵빵 터진다.’, ‘수지는 국민 첫사랑에서 국민 사차원으로 바뀔 기세’ 등 뜨거운 반응을 보내며 국민 로코 ‘빅’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향후, 경준 바라기 장마리가 과연 진짜 강경준을 알아볼 수 있을지, 장마리의 소원처럼 이들의 사랑이 이루어질지, 앞으로 장마리의 활약이 기대된다.
사춘기 영혼의 최강 스펙 약혼남과 천하쑥맥 여교사의 아찔 짜릿한 로맨스를 담은 국민 로코 ‘빅’은 오늘(12일) 밤 9시 5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