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오리지널 '빌런즈', 18일 공개 앞두고 시선 끄는 포스터 공개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빌런 전문 배우 유지태와 이범수, 그리고 새로운 연기에 도전하는 이민정. 이들 세 사람의 분위기가 예사롭지 않다. 이들 세 사람이 티빙 오리지널 '빌런즈'를 통해 가짜 지폐로 설계된 진짜 범죄 세계를 그려낼 예정이다.

오는 18일(목) 공개되는 '빌런즈' 측은 11일, 슈퍼노트 전쟁에 뛰어든 ‘빌런즈’의 숨 막히는 전쟁을 기대케 하는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태평양, 일본 등에서 동시 공개되는 '빌런즈'는 초정밀 위조지폐 슈퍼노트를 둘러싼 악인들의 피 튀기는 충돌과 대결을 그린 슈퍼범죄액션. 위조지폐를 진짜로 맞바꾸려는 자들, 그들이 맞바꾼 돈을 다시 뺏고 뺏으려는 ‘센’ 놈들의 예측 불가한 두뇌게임이 박진감 넘치게 펼쳐진다.

   
▲ 유지태 이범수 이민정이 주연한 티빙 오리지널 '빌런즈'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사진=티빙 제공


특히 유지태, 이범수, 이민정이라는 배우들의 만남은 드라마 팬들의 기대를 더욱 높인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 속 제이(유지태 분), 차기태(이범수 분), 한수현(이민정 분)의 비범한 아우라가 시선을 압도한다. 

‘제이’의 묵직한 카리스마에 더해진 “진짜 돈, 벌게 해드립니다”라는 문구는 천재적인 두뇌를 가진 ‘승률 100%’ 범죄 설계자의 자신감을 엿볼 수 있다. 베일에 가려진 ‘코드명 제이(J)’라고 불리는 그는 세상을 발칵 뒤집은 ‘카지노 딜러 위조지폐 사건’을 시작으로 욕망의 판을 설계한다.

전 국정원 금융 범죄 전담팀 팀장 ‘차기태’는 ‘카지노 위조지폐 사건’에 휘말려 모든 것을 잃게 된 인물. 어둠 속에서도 또렷한 안광을 내는 그의 아우라가 흥미롭다. 여기에 “진짜 돈, 이 냄새만 믿고 쫓는 겁니다”라는 문구에서 다시 나타난 위조지폐, 이와 함께 신출귀몰한 설계자 제이를 잡기 위한 차기태의 집념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최고의 지폐 도안 아티스트 ‘한수현’으로 완벽 변신한 이민정의 존재감도 빛을 발한다. 그 위로 더해진 “진짜 돈, 만들어드립니다”라는 문구가 설계자 제이와 손을 잡고 ‘슈퍼노트’ 게임판에 뛰어든 그의 활약을 기대케 한다. 특히 깊은 눈빛에 스치는 날 선 분노는 응징의 순간만을 기다리는 그의 사연을 더욱 궁금케 한다.

한편, '빌런즈'는 오는 18일(목) 오후 6시 1-2회가 티빙을 통해 첫 공개되며 HBO Max를 통해 아시아 태평양 17개 국가 및 지역, 디즈니+ 재팬을 통해 일본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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