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안다가 자신의 옷장에 숨겨진 거품을 알고는 반성하는 면모를 보였다.

안다는 4일 방송된 EBS '하나뿐인 지구'에서 "사고보니 너무 많은 것이었다. 살때는 몰랐다"며 자신의 쇼핑 습관을 털어놨다.

이날 소박한 안다의 방 옷장에는 겉옷만 52벌을 비롯해 300벌이 넘는 옷들이 있어 평소 그의 패션에 대한 애정을 짐작케 했다.

그러나 안다는 즉각 옷, 신발, 가방 등을 약 33개로 줄여 옷장의 거품을 빼는 '333프로젝트'에 동참했다.

안다는 필요한 옷을 추려내는 과정에서 비슷한 디자인의 옷들을 여러벌 구매했다는 사실을 알게됐으며 이에 놀라움을 숨기지 못했다.

이어 안다는 신중하게 옷을 추려내면서 무분별하게 물건을 구매하는 자신의 습관을 성찰, "간편하게 살아보니 좋은 점도 많은 것 같다"며 옷장 다이어트에 임한 소감을 밝혔다.

이에 3개월 후 '333 프로젝트'를 마친 안다의 모습은 어떨지 기대감과 함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안다는 이번 뜻깊은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무분별한 쇼핑 습관으로 인한 폐해를 조명하고, 합리적인 구매와 소비를 촉구함과 동시에 물건 다이어트와 옷장 다이어트의 필요성을 촉구하는데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