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태민 기자]‘7년 연속 중대재해 ZERO’를 이어가고 있는 반도건설이 연말연시를 맞아 현장 근로자와의 소통을 중심으로 안전 의식 고취에 나섰다.
| |
 |
|
| ▲ 반도건설은 연말연시 감성안전보건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반도건설 |
반도건설은 전국 공사 진행 현장을 대상으로 연말 맞이 감성안전보건행사인 ‘마음의 우체통’과 ‘Safety Tree’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족과 스스로를 위해서 안전을 지켜야 한다는 동기를 부여하고 다시금 안전 최우선의 가치를 되새기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마음의 우체통 행사는 근로자가 가족이나 동료에게 연말 인사와 함께 안전에 대한 다짐을 담은 편지를 직접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각 현장에 우체통을 설치해 전원이 참여하도록 했으며, 작성된 편지 가운데 우수작을 선정해 포상을 제공했다. 선정된 편지는 현수막으로 제작해 현장에 게시, 근로자 간 안전 공감대를 높이는 데 활용했다.
연말 분위기를 반영한 ‘Safety Tree’ 행사도 병행했다. 현장에 설치된 세이프티트리에는 한 해를 무사히 마무리하고 새해에도 ‘8년 연속 중대재해 ZERO’를 달성하겠다는 근로자들의 다짐과 메시지가 담겼다. 즉석카메라를 비치해 동료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가족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한 현장 근로자는 “단순히 일방적으로 진행하는 안전교육보다 이렇게 가족과 나를 위해서 안전을 지켜야 한다는 마음가짐을 갖는 기회가 훨씬 와 닿는다”며 “안전은 스스로를 위해서 지켜나갈 때 비로소 재해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는 것 같다”고 답했다.
이정렬 반도건설 시공부문 대표는 “근로자가 직접 참여하는 과정에서 안전 의식을 고취하고 안전의 중요성에 대해서 공감하는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려 노력하고 있다”며 “안전보건체계도 중요하지만 전사적인 안전에 대한 공감대 형성도 중요하기에 현장 근로자는 물론 협력사와의 소통의 기회를 더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디어펜=조태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