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김보미가 숏폼 드라마 ‘흙수저 싱글 맘의 기적’에 출연한다. 

김보미 측은 16일 김보미가 '흙수저 싱글 맘의 기적'(연출 이은서)을 통해 연기자로 복귀한다고 밝혔다.

   
▲ 사진=포토그래퍼 신영재 제공


‘흙수저 싱글맘의 기적’은 가난하고 힘든 삶을 살아가는 흙수저 싱글맘 수아가 우연히 첫사랑 재벌2세 서준(고주원 분)을 재회하면서 많은 고난과 역경 속에서 사랑과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김보미는 극 중 여자 주인공 수아 역을 맡았다. 채수아는 이혼 후 딸 하나만을 바라보며 사는 흙수저 싱글맘이다. 우연히 첫사랑이었던 서준을 재회하게 되면서 재벌가에 입성하게 된다. 

지난 1월 둘째 출산 이후 휴식기를 가졌던 김보미는 약 1년만에 본업 배우로 복귀한다. 

김보미는 2008년 SBS TV 드라마 '바람의 화원'으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써니'(2011), '나의 PS 파트너'(2012), 드라마 '맨투맨'(2017), '데릴남편 오작두'(2018), '단, 하나의 사랑'(2019) 등에 출연했다. 그는 2020년 발레리노 윤전일과 결혼했고, 올해 1월 둘째 딸을 출산하며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최근 영화 '써니' 멤버들과 함께 MBC TV 예능 프로그램 '아임 써니 땡큐'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복귀를 알렸다.   
 
한편, '흙수저 싱글맘의 기적'은 숏드라마 플랫폼 비글루를 통해 오는 18일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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