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NC 다이노스 외야수 송승환(25)이 이른 나이에 현역 은퇴를 결정했다.

NC 구단은 17일 "송승환이 지난 14일(일) 구단에 개인적인 사유로 은퇴 의사를 전달했으며, 구단은 선수의 결정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송승환의 은퇴 소식을 전했다.

   
▲ 현역 은퇴를 결정한 송승환. /사진=NC 다이노스 홈페이지


서울고등학교를 졸업한 송승환은 2019년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두산 베어스에 2차 2라운드(전체 19순위)로 지명돼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2023시즌 후 실시된 2차 드래프트를 통해 NC로 이적해 두 시즌을 뛰었다.

송승환은 1군 통산 59경기 출전해 타율 0.225를 기록했다.

현역 유니폼을 벗는 송승환은 이후 일본에서 제2의 야구 인생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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