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농해수위·보건복지위·aT센터 등 축사
[미디어펜=김동하 기자] 한국외식산업협회는 지난 10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 3층 에메랄드룸에서 '2025년 대의원 정기총회 및 제16회 외식산업인의 날' 행사가 개최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물가와 구인난 등 대내외적 위기 속에서도 K-푸드의 세계화와 산업 발전을 이끌어온 외식인들의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 한국외식산업협회 윤홍근 상임회장(왼쪽)이 제16회 외식산업인의 날에서 포상증을 수여하고 있다./사진=제너시스 BBQ 제공


행사에는 윤홍근 한국외식산업협회 상임회장을 비롯해 정경석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 전기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수출식품이사, 함선옥 K-푸드협의회장 등 내외빈 및 외식산업인 130여 명이 참석했다.

윤홍근 상임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은 즐거운 여러분의 날"이라며 "외식업계를 어렵게하는 3대 요인으로 민간배달플랫폼의 독점성, 관세 등에 의한 원자재가격과 인건비 상승, 규제 강화등이 있지만 외식업계가 더욱 힘을 모아 어려움을 극복하고 내년부터 더 열심히 해서 우리의 산업을 지켜 나가는 여러분이 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부 및 국회, 유관기관의 축사도 이어졌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대신해 참석한 정경석 식품산업정책관은 "외식산업은 국민의 식생활과 가장 밀접한 산업이자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농업과 식품 산업의 발전을 이끌어온 대한민국 경제의 핵심 축"이라고 외식산업의 위상을 강조했다.

이어 "최근 세계적인 K-푸드 열풍과 함께 한국 음식의 가치를 세계로 확산시키는 K-콘텐츠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정부는 외식업계의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속 가능한 외식 산업 생태계 조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더욱더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에는 참석하지 못했지만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주민 위원장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위원장은 별도의 축사를 보내며 관심과 지지를 표명했다. 또한 홍문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도 축전을 통해 외식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외식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포상 수여식도 진행됐다. 영예의 산업포장은 ‘천상현의 천상’ 천상현 대표가 수상했으며, 국무총리 표창은 ‘(주)주방뱅크’ 강동원 대표에게 수여됐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비비큐 문래점 유성관 대표 외 7명)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 표창(비비큐 시흥행복점 박종준 대표 외 4명)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표창(비비큐 광주서방점 박동주 대표 외 9명) 한국외식산업협회장 표창(부산울산광역지회 박영호 부회장 외 6명) 등 다수의 외식인들이 수상했다.

한편, 본 행사에 앞서 협회는 ‘제54차 회장단 회의’와 ‘2025년 대의원 정기총회’를 동시 개최했다. 총회에서는 협회 주요 업무 경과보고와 안건처리가 이루어졌으며, 외식산업과 산업인들을 위한 협회 발전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외식산업인들이 서로 화합하고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외식산업의 권익 보호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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