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태민 기자]반도건설이 올해도 건설 현장에서 재해를 입은 근로자 지원을 위해 뜻깊은 나눔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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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도건설은 18일 건설회관에서 건설재해근로자 지원금 1억원 기탁 전달식을 가졌다./사진=반도건설 |
반도건설은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건설재해근로자 치료비 및 생계비 지원금’ 1억 원을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에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난 2017년 시작돼 코로나19 기간에도 중단 없이 이어진 반도건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올해로 9년째를 맞았다.
해당 지원 사업은 건설 현장에서 예기치 못한 사고로 부상을 입어 생업이 중단된 근로자들이 치료와 재활에 전념하고, 조기에 현장과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반도건설이 기부한 지원금은 재해근로자의 치료비와 생계비로 사용되며, 지금까지 약 340여 명의 재해근로자가 지원 혜택을 받았다. 지원 대상자는 재해 정도와 장애 여부, 사회취약계층 해당 여부, 부양가족 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반도건설은 정부의 중대재해 예방 기조 강화 속에서, 사고 발생 이후의 지원과 더불어 재해 자체를 줄이기 위한 안전 문화 정착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번 지원 역시 종합건설사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재해로 인한 인적 손실을 최소화하겠다는 ‘상생나눔경영’ 실천의 일환이라는 설명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용철 반도건설 사장을 비롯해 이재식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사무처장, 정민오 근로복지공단 경영기획이사, 김종현 대한건설협회 기획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올해 건설재해근로자 지원 실적을 공유하고, 내년 지원 확대 방안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김용철 반도건설 사장은 “성실히 일하던 중 예기치 못한 사고로 치료비와 생계 문제를 동시에 겪는 근로자들이 적지 않다”며 “재해근로자 지원과 함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 문화를 정착시켜, 상생경영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반도건설은 ESG 경영을 강조하며 건설재해근로자 지원 외에도 ‘사랑의 집 짓기’ 사업, 지역 복지시설 물품 및 성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업계 안팎에서는 경기 침체 장기화 속에서도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는 반도건설의 행보가 건설업계 전반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미디어펜=조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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