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동하 기자] 식품·외식업계가 23일 선보인 신제품을 소개한다.

   
▲ SPC 배스킨라빈스 로어 슈가·칼로리 레슬리 에디션 블록팩 4종(왼쪽)과 공차코리아 농심 협업 사리곰탕 펄국./사진=각 사 제공


배스킨라빈스는 당과 칼로리를 줄인 아이스크림 라인업 ‘레슬리 에디션(Lessly Edition)’ 블록팩 4종을 출시했다. 레슬리 에디션은 ‘적음(Less)’과 ‘에디션(Edition)’을 결합한 이름으로, 맛은 유지하면서도 부담 없이 즐기고 싶어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제품이다. 휴대와 보관이 간편한 블록팩 형태로 제작돼 일상 디저트로 활용도를 높였다. 제품 구성은 엄마는외계인, 민트초콜릿칩, 아몬드봉봉, 초코나무숲 등 브랜드 대표 플레이버 4종이다. 배스킨라빈스는 로어 슈가·로어 칼로리 제품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점에 주목해, 레슬리 에디션을 하나의 독립 라인업으로 확장하고 있다. 향후에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디저트 선택지를 지속적으로 넓혀 나간다는 계획이다.

공차코리아는 농심과 협업해 이색 시즌 메뉴 ‘사리곰탕 펄국’을 선보였다. 이번 제품은 ‘신라면툼바 펄볶이’에 이은 두 번째 협업으로, 새해를 앞두고 떡국을 공차식으로 재해석한 ‘펄국’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제안한다. 사골 추출액을 활용해 농심 사리곰탕의 깊고 구수한 국물 맛을 구현했으며, 1인용 국물 메뉴로 구성했다. 떡 대신 공차의 시그니처 토핑인 타피오카 펄과 분모자 펄을 사용해 쫀득한 식감을 살렸고, 대파 플레이크와 계란지단 어묵을 더해 시각적 완성도를 높였다. 단품은 물론, 블랙 밀크티·망고 요구르트·제주 그린 밀크티 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캄보 메뉴도 함께 운영한다. 제품은 내년 2월 말까지 한정 판매되며, MZ세대의 ‘펀슈머’ 수요를 적극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 CU 초가성비 홈파티 기획전(왼쪽)과 피그인더가든 밸런스핏 마녀스프 2종./사진=각 사 제공

CU는 고물가 속 연말 모임 수요를 겨냥해 초저가 와인과 대규모 주류 할인, 파티 먹거리까지 아우르는 ‘초가성비 홈파티 기획전’을 선보였다. 핵심 상품은 호주산 캐주얼 와인 ‘TOA(Taste of Australia)’ 2종으로, 병당 4900원에 판매되며 3병 1만2000원 상시 행사를 진행한다. 벌크 수입 후 국내 병입 방식으로 원가를 낮춰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으며, 쉬라즈와 소비뇽블랑 등 대중적인 품종으로 접근성을 높였다. CU는 이와 함께 총 192종 주류 할인 행사를 연말까지 확대 운영한다. 인기 와인 20종에는 추가 할인을 적용해 최대 34%까지 가격을 낮췄고, 일부 샴페인은 제휴 할인까지 더해 최대 60% 이상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권성준 셰프와 협업한 ‘나폴리맛피아’ 미니 버거 플래터와 치즈 고구마 피자 등 가성비 파티 먹거리 2종도 출시해, 연말 홈파티를 편의점 하나로 준비할 수 있는 구성을 완성했다.

SPC삼립의 웰니스 브랜드 피그인더가든은 건강한 한 끼를 콘셉트로 한 ‘밸런스핏 마녀스프’ 2종을 출시했다. 마녀스프는 다양한 채소를 한 번에 끓여 영양을 고루 섭취할 수 있는 식단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 균형 잡힌 간편식을 찾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신제품은 감자·당근·양배추 등 8가지 채소를 활용한 토마토 스튜 스타일로 구성됐다. 제품은 ‘토마토 비프’와 ‘토마토 치킨’ 2종으로, 각각 소고기와 닭가슴살을 더해 단백질까지 고려한 식단 설계를 적용했다. 200g 기준 116㎉ 이하의 낮은 열량과 3.5g 이하의 당류로 부담을 줄였으며, 온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된다. 피그인더가든은 이번 스프 출시를 통해 샐러드·닭가슴살에 이어 ‘한 끼 대용’ 제품군까지 라인업을 확장하며 웰니스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고 있다.

   
▲ 대상 청정원 햇살담은 양조진간장 활용 아삭장아찌 4종(왼쪽)과 GS샵가이아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사진=각 사 제공


대상 청정원은 자사 발효 기술력을 담은 ‘햇살담은 양조진간장’을 활용한 신제품 ‘아삭장아찌’ 4종을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1~2인 가구 증가와 함께 간편하면서도 맛있는 반찬을 찾는 ‘편리미엄’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기획됐다. 별도의 조리 없이도 한 끼를 완성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어떤 메뉴와도 잘 어울리는 범용성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신제품은 △명이나물 △모듬마늘 △궁채 △고추 등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절임류 4종으로 구성됐다. 100% 발효 숙성한 양조진간장을 사용해 깊은 감칠맛을 살렸고, 채소 본연의 아삭한 식감을 유지한 것이 특징이다. 그대로 반찬으로 즐기는 것은 물론, 주먹밥·볶음밥·캠핑 요리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제품은 대상 공식 온라인몰 정원e샵과 농협 하나로마트 등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판매된다.

GS샵은 프리미엄 식품 라인업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그리스 판매 1위 올리브오일 브랜드 ‘가이아(GAEA)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을 아시아 최초로 공식 론칭했다. 해당 제품은 12월25일 방송을 통해 공개되며, 같은 날 호주산 프리미엄 건강식품인 ‘메리비 마누카꿀 MGO 1300+’도 함께 선보인다. 고물가 환경 속에서도 건강 관련 상품에는 프리미엄을 기꺼이 지불하는 소비자 니즈를 겨냥한 전략이다. 가이아 올리브오일은 그리스 올림피아 지역 단일 품종 올리브를 전통 핸드픽 방식으로 수확해 3시간 이내 착유한 ‘햇 오일(Early Harvest)’ 제품으로, 폴리페놀 함량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GS샵은 이미 스페인 프리미엄 올리브오일 판매에서 높은 실적을 기록한 바 있으며, 이번 론칭을 통해 프리미엄 식품 카테고리를 본격 확대할 계획이다.
[미디어펜=김동하 기자] ▶다른기사보기